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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마철 대비 대형 주택건설 사업장 안전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안동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6곳의 대형주택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올 들어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건에 이어 전 국민을 비탄 속으로 몰아넣은 세월호 침몰 참사, 장성요양병원 화재, 백화점 천장 붕괴 등 잇따른 대형사고의 원인이 안전 불감증에 있었다는 결론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주택행정담당 등 4명이 호반 베르디움과 센터럴 자이, 효성 해링턴 등 6개의 대형 주택건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편다.



이번 점검에서는 절토와 성토 및 비탈면 등 지반의 안전성 확보여부를 확인하고 낙하물 방지망과 가설울타리, 방음벽 등의 안전시설물 설치도 점검한다.



또 타워크레인 등 공사용 기계장비 고정 상태를 확인하고 강풍에 날아다닐 수 있는 자재와 표지판 등의 고정조치도 함께 확인한다. 이 밖에 수방자재 사전확보와 현장비치, 기상특보에 따른 공사관계자 상주 및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 건축담당자는 “우리지역은 도청이전을 앞두고 대형 건축공사장이 많은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기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강풍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사업장에서도 경각심을 주기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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