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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산불피해 지원 `산림녹화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2년간 5억원 지원 -
- 15,100주 식재하여 영덕 별파랑공원 희망숲 조성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12월 01일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8일 경북도청 K창에서 영덕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아이들과미래재단,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 산불피해지원을 위한 산림녹화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김광열 영덕군수, 김병기 아이들과 미래재단 사업본부장, 장유석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권용걸 영덕군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경상북도의 산림 피해 복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피해 복구를 위해 2년간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당한 영덕군의 산림 복원을 위해 6개 기관이 체결한 것으로, 청단풍나무·은행나무·진달래·영산홍 등 1만 5,100주를 심어 영덕 별파랑공원 희망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복구 대상지로 결정된 영덕 별파랑공원은 영덕 풍력발전단지 내에 위치해 1997년 대형산불이 일어났던 장소를 7년간 복원해 생태 근린공원으로 영덕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였지만, 이번 3월 발생한 산불로 공원 내 소나무림 3분의 1과 덱길 등 편의시설이 일부 소실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22년에도 울진군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2년간 6억원을 지원했다.

당시 산림복구 대상지로 결정된 도화동산은 지난 2000년 사상 최대의 동해안 산불이 삼척시에서 울진군으로 번져 민․관․군이 합심해 사력을 다해 산불을 진화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도화(道花)인 백일홍을 심어 조성한 공원이다.

도화동산은 2022년 3월 대형 산불로 60% 이상이 소실되어 큰 피해를 보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지원으로 약 6,000주의 나무를 심어 1년 만에 다시 백일홍 가득한 공원으로 복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상북도의 산림 피해 지역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덕군의 별파랑공원이 다시 영덕 대표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영덕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조림 사업 추진 후, 2026년에 영덕군 별파랑공원에서 6개 협약기관과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홍보 조형물을 설치하고 사업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준공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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