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4-17 오후 05:29:4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상북도, 포스트 APEC 문화. 관광 대전환 4대 전략사업 발표

- 천년의 유산과 APEC 레거시를 연결해 글로벌 문화관광거점 도약 -
- 세계경주포럼, APEC 문화전당, 보문관광단지 대리노베이션 등 핵심사업 본격화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11월 23일
↑↑ APEC참가국_상징공원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포스트 APEC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를 경북의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포스트 APEC 분야별 10대 핵심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문화·관광 분야 4대 사업이 집중 조명됐다.

이번 전략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경북 전역에서 나타난 국제적 관심, 관광객 증가, 글로벌 문화·기업 투자 문의 확대 등 구체적 변화를 정책에 본격적으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문화·관광 분야 추진계획의 핵심 키워드는 ‘잇다(Connect)’로, 시간의 유산, 공간의 경북 경주, 사람의 미래를 하나로 연결하는 문화의 힘을 상징한다. 이를 바탕으로 4대 전략사업이 수립됐다.

‘세계경주포럼’은 문화산업을 잇는 글로벌 포럼으로 창설 및 정례화를 추진하고 ‘APEC 문화전당’은 문화공간을 잇는 미래형 문화외교 플랫폼으로 건립된다.

‘보문관광단지 대리노베이션’을 통해서는 관광을 잇는 글로벌 관광허브를 조성하며, ‘APEC 연합도시 협의체’는 사람을 잇는 지속 가능한 도시 외교 플랫폼을 창설한다.

이 네 가지 전략사업은 하나의 흐름으로 긴밀히 연결되어, APEC 레거시를 문화산업, 문화공간, 관광, 도시외교 전 분야로 확장하는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관광 포스트 APEC 추진전략
ⓒ 씨비엔뉴스
[4대 핵심 추진 전략]
‘세계경주포럼’- 문화산업 분야 다보스포럼으로 육성

경북도는 ‘APEC 경주선언문’에서 문화창조산업 협력이 최초로 공식 의제로 채택된 것을 계기로, ‘세계경주포럼’을 글로벌 문화산업 분야의 다보스포럼으로 육성한다.

포럼은 단순 학술행사를 넘어 세계 문화교류와 한류 확산, 문화산업 협력을 주도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창설·정례화하고, 국제적 위상을 갖춘 문화산업 다보스포럼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1단계(2025~2026년)는 포럼 공식 출범과 기반 구축 단계로, 지난 9월 열린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시작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APEC 회원국 중심의 문화협력 및 한류 확산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2단계(2027~2029년)에서는 매년 정례 포럼을 개최하며, 글로벌 문화기업과 투자사가 참여하는 투자컨퍼런스를 결합한 확장형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

3단계(2029~2030년)는 글로벌 브랜드화 단계로, 세계역사문화경제 정상회의로 격상하여 각국 정상,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CEO가 참여하는 최고 수준의 글로벌 리더십 회의로 발전시킨다.

도는 ‘세계경주포럼’을 문화와 경제를 연결하는 글로벌 거버넌스로 육성하며, 역사문화유산의 지속가능성 강화, 국제 문화교류 확대, AI 기반 한류·문화산업 연구개발 등 미래 지향적 문화외교 기능을 통합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APEC 문화전당’– 세계를 잇는 문화외교 거점으로 도약
APEC 성공개최 경주의 문화 레거시를 기념하고, APEC 21개국을 하나로 잇는 ‘미래형 문화외교 플랫폼’을 실현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430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부지 16,000㎡, 연면적 9,500㎡)의 ‘APEC 문화전당’건립을 추진한다.
↑↑ APEC 문화전당 조감도
ⓒ 씨비엔뉴스
전당은 APEC 21개국의 전통·현재·미래를 연결하는 핵심 문화외교 거점으로, AI 기반 디지털 전시관, 블랙박스형 공연장, 국제회의용 컨퍼런스홀 등을 포함한다. 또한 국가 간 협력회의, 국제 문화축전, 청년예술제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문화외교 허브이자 AI 기반 K-컬처 확산의 중심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문관광단지 대리노베이션-미래 관광인프라 혁신
보문관광단지는 1975년 조성 이후 대한민국 대표 종합관광단지로서 국내 관광산업을 선도해 왔다. 경북도는 포스트 APEC 시대를 맞아 보문관광단지를 글로벌 관광허브로 재창조하는 대규모 리노베이션에 나선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000억원을 투입해 258만 평(약 853만㎡) 규모를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다. 수상동궁·레거시 별빛탑·디지털 석굴암 등 APEC 기념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도로·보행환경 개선, 노후시설 정비, AI·디지털 관광콘텐츠 도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 관광단지로 탈바꿈시킨다. 아울러, 5개 권역별 상징정원을 조성해 ‘세계가 만나는 녹색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 씨비엔뉴스

APEC 연합도시 협의체 – 지속 가능한 도시외교 플랫폼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APEC 연합도시 협의체’를 추진한다.

역대 개최 도시 대표 초청, 도시 간 MOU 체결, 사무국 설치 등을 통해 협의체를 정식 출범시키며, 매년 개최 도시 총회, 청년 포럼, 문화축전을 정례 운영해 사람과 도시가 연결되는 국제교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다”며 “포스트 APEC 전략을 통해 경북을 글로벌 문화교류 허브이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APEC이 남긴 유산을 일회성 성과로 끝내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경북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11월 23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생활밀착 홍보로 노쇼사기 예방 나선 `경주경찰`..
최근 경주지역에서 공공기관이나 소방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 
[기자 수첩] 포항시장 선거 흐름 바뀌나! 문충운 포항시장 예비후보 `포스코. 박태준 연결고리` 부각..
포항시장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판세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 
서해의 별이 된 영웅들을 기억하며..
우리는 평화를 일상의 배경처럼 여기며 살아간다. 그러나 세계 곳.. 
안전점검 대비 물품 구매 사기 주의보!..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들리고, 뉴스에서도 아주 빈번하게 등장하는 .. 
<유수빈 변호사 칼럼> 49-학교폭력 조치! 생활기록부에 얼마나 남나?..
"조치보다 생기부가 더 무서워요."..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363
오늘 방문자 수 : 1,274
총 방문자 수 : 90,045,021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