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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신라의 숨결을 느끼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11월 13일
↑↑ 경주여자고_박물관 연계교육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최우혁)는 지난 5일(수)과 12일(수) 양일간,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에서 열린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과 연계한 ‘신라 탐구 교실’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우리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25 APEC 경주 개최를 맞아 기획된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경주여고 희망 학생 13명 과 지도교사가 참가하여 박물관 수묵당과 신라 금관 전시실을 오가며 심도 있는 학습을 진행했다.

총 2일에 걸쳐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신라 금관을 주제로 한 전문 강의를 듣고, 유물 카드와 보고서 등 다양한 자료를 탐구했다. 또한 특별전시실을 직접 감상한 후 자신들의 논점을 구성하여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탐구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경주여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신라의 숨결을 느끼다
ⓒ CBN뉴스 - 경주
특히 이날 교육을 통해 신라 역사와 금관 문화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넘어 지역 문화유산(Local)의 보편적 가치(Global)를 탐구하는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GCED)의 관점에서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인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는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2학년 김○○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신라 금관을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직접 보고 친구들과 토론할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며, “우리 지역의 위대한 문화유산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고, 역사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인솔한 경주여자고등학교 역사 교사는“학생들이 박물관이라는 현장에서 생생한 자료를 바탕으로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학교 밖 전문 기관과 연계한 이러한 교육이 학생들의 사고력을 증진하고 탐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혁 경주여자고등학교장은 “앞으로도 국립경주박물관 등 경상북도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 자원과 연계할 계획이다.”라며,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폭넓은 시야를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및 탐구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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