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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자중학교, 7년째 이어가는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10월 02일
↑↑ 태극기달기 운동 전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선덕여자중학교(교장 강환수)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시작으로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을 맞아 인왕동 일대에서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며 국경일의 역사적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사회참여 동아리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했으며, 정의석 교사의 지도로 학생들이 직접 태극기를 게양했다. 학생들은 학교 인근의 가정과 상가를 찾아 주민들에게 태극기 게양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국군의 날의 안보 의식, 개천절의 건국 정신, 한글날의 문화적 자긍심을 알리며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한○○ 학생은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의 의미를 나누고 직접 태극기를 다는 과정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특히 주민들과 함께 국경일의 의미를 나누면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환수 교장은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국기를 게양하는 차원을 넘어, 각 국경일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나누고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 큰 시야와 주체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선덕여자중학교는 지난 7년간 국경일마다 꾸준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이어오며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주시민 교육의 전통을 만들어 왔다. 단순한 기념행사 차원을 넘어,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국경일의 유래와 역사적 배경, 그리고 각 날이 지닌 민주적 가치와 의미를 학습하고 이를 실제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게 됐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 속에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배우고 있다. 태극기와 안내문 준비, 지역 지도 제작, 주민 설득 및 설명 활동 등 전 과정이 학생들의 손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율성과 주도성을 기르는 동시에 책임감을 실질적으로 체득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선덕여자중학교의 특색 있는 민주시민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타 학교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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