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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내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지는 ‘로컬 체인지업’

- 문경, 청년 요리 연구가 등과 지역 밭작물을 만나는 식문화 탐방 -
- 경주 황촌마을, 지역 기업과 전문가 모여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논의 등 -
- 10월~11월 영덕 국제 여성 서퍼 대회, 의성 마늘 안주축제 등 홍보의 장 마련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09월 26일
↑↑ 포스터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5일부터 11월까지 ‘경북 로컬 체인지업’사업의 목적으로, 도내 곳곳에서 지역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창업과 지역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5일부터 26일까지 문경에서 2025년도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리플레이스가 청년 요리 연구가, 가공식품 제조자 30여 명 등과 함께 전통시장, 농가를 비롯한 문경 곳곳을 탐방하고 밭작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법을 개발하여 외부 소비시장 진입 확대 기반 마련에 머리를 맞댄다.

경주 황촌마을에서는 25일 ‘지역을 바꾸는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논의하는 연찬회를 개최한다. 황촌마을은 철도 관사 촌이었던 지역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 호텔과 공유 주방 등으로 재탄생한 대표적인 마을 주도형 지역재생 사례다.

지역 기업인과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자율상권 전문가인 관광마케팅연구소 민대식 대표의 안내로 진행되는 지역 상권 탐방과 기조 강연 및 참석자 자유토론 등으로 운영된다.

기조 강연으로는 정수경 ‘전주 즐거운 도시연구소’ 대표가 ‘지역이 즐거워지는 조건’을, 김우정 ‘생각식당’ 대표가 ‘AI와 로컬의 만남’을 주제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스토리 텔링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26일부터 28일에는 경주 봉황대에서 열리는 ‘APEC 흥해라 신라난전’에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발굴된 ▵큐어싱 ▵영천목탁 공예사 ▵백두표고 등 14개 사가 국내외 관광객에게 제품을 선보인다.

10월에는 영덕 남정면 부흥해변에서 열리는 ‘국제 여성 롱보드 서핑대회’와 의성군 안계평야에서 열리는 ‘주도락 안주락’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 중이며 11월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의 제품 품평회, 성과공유회 개최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층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추진된 ‘경북 로컬 체인지업’사업은 잠재력 있는 지역 자원을 발굴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육성하고 있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도 곳곳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들은 금년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성과와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가치를 담은 기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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