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정보고 홈페이지 캡쳐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이효숙)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을 운영하며, 한국도로공사 최종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도로공사에 최종 합격한 졸업생 이○○는 본교가 운영하는 면접 특강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준비를 철저히 한 결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정보고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을 대상으로도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특강,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사후관리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졸업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금까지 본 사업을 통해 경주정보고는 한국도로공사, SK하이닉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KDB산업은행 등 총 38명의 취업자를 배출하였으며, 52개 기업체를 발굴해 연계하고 있다. 또한 중장비 자격증, 컴퓨터활용능력, 산업안전기사, 전기기능사 등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총 65명의 교육 수료자를 배출하는 성과도 이뤘다.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하여 시작된 사업으로, 미취업자, 이직 희망자, 군 전역자 등 직업계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거점학교를 통해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제공하고 양질의 고졸 취업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주정보고등학교는 경상권 거점학교로서, 지역 내 미취업 고졸 졸업생과 인력이 필요한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졸자 취업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효숙 교장은 “이번 한국도로공사 합격을 비롯해, 본교 졸업생들의 우수한 취업 성과는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고졸자 취업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