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부문에 참가한 경주여자정보고 학생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여자정고등학교(교장 조미영)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학생 3명이 입상하며 전국 규모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AI 시대, 비즈니스 감각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했으며, 전국 1,600여 명의 상업계 고교생이 참가해 11개 경진 종목과 4개 경연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  | | ↑↑ 경제골든벨 부문에 참가하여 동상 수상한 경주여자정보고 학생 | ⓒ CBN뉴스 - 경주 | | 경주여자정보고 학생들은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이나현(2학년) 학생 :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은상 ▷이나령(1학년) 학생 :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동상 ▷이원지(1학년) 학생 : 경제골든벨 동상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조주 부문 수상자 가운데 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지역 대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전공 교과와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꾸준히 실습을 지속하고, 교사의 세밀한 지도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대회를 준비한 결과다. 실제 대회 현장에서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역량을 발휘하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한편, 경주여자정보고는 이번 대회에서 창업실무,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부문 경진장으로 지정되어 대회 준비와 운영을 맡았다. 실습실과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를 지원함으로써 대회가 원활히 진행되는 데 기여했다.
조미영 교장은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전문 역량을 키워 다양한 무대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