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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도소,출소 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26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2014. 06. 26.(목) 14:00 포항교도소 대강당(어울림터)에서 열린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법무부 · 고용노동부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후원으로 10개 우수 중소기업체와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였고, 구직을 희망하는 출소 예정수형자 33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구직희망 출소 예정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사회복귀 및 재범방지를 목적으로 하고, 구인희망업체와 유관기관 취업위원들이 직접 상담에 참여하여 보다 현실적인 협력체계를 조성하여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취업성공패키지’ 수료생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소 내에서 취업에 대한 진로상담 및 취업의욕을 고취시킨 수형자를 곧바로 외부업체와 연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 CBN 뉴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출소 예정 수형자 33명 중 15명이 취업 약정을 하였고, 출소 시까지 구인업체와 멘토링을 통한 지속적인 상담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2014년 3회 53명 취업 약정).



취업이 약정된 최○○ 수용자는 ‘저는 어릴 때부터 편부 밑에서 자라면서 세상에 대한 적개심과 사회에 대한 증오심으로 범죄를 저질러 4년간 교도소에 있었는데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 준 교도소에 감사하고 있으며, 다시 사회에 나가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될 것 같아 정말 행복하다.’ 라고 다짐하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포항교도소 김종국 소장은 “매 짝수월마다 시행하고 있는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모든 출소예정자들에게 출소 전 현장 채용면접, 취·창업 상담, 신용회복 상담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형자 특성을 고려한 구직정보 제공 및 구직체험 실시하여 출소자가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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