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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보존활용센터, 울산외고. 러시아 모스코바 NO.1231학교 학생들 ‘화랑의 나라’ 전통문화 체험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8월 29일
↑↑ 화랑의 나라 전통문화 체험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주)문화재보존활용센터(대표 황병길)는 지난 27일(수), 울산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과 교류차 방한한 러시아 모스코바 NO.1231학교 학생 등 총 17명을 대상으로 ‘화랑의 나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의 도봉서당과 서악마을 일원에서 약 2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와 신라 화랑정신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도봉서당에서 화랑복을 입고 체험을 시작했다. 이어 서예와 투호를 번갈아가며 체험하며 집중력과 전통 놀이의 흥미를 동시에 느꼈다. 도봉서당 본채에서는 다도를 통해 한국 전통 예절과 정신 수양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죽궁장에서 활쏘기를 직접 체험하며 화랑도의 무예 정신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도봉서당 앞마당에서 진행된 가야금 공연은 한국 전통음악의 선율을 통해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전 과정은 박수현 해설사의 상세한 해설과 함께 진행되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신라 화랑도의 역사적 의미와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해설은 “화랑은 단순한 청소년 집단이 아닌, 신라 사회의 도덕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이끌었던 존재”라는 설명을 중심으로 이어져, 참가 학생들이 체험 속에서 역사적 맥락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도록 이끌었다.
↑↑ 화랑의 나라 전통문화 체험
ⓒ CBN뉴스 - 경주
이날 프로그램은 김정순 강사와 다도 강사진이 다도와 서예를 지도하고, 진수건 강사가 죽궁 체험을 진행했으며, 이장은 단장이 가야금 연주를 선보였다. 전문 강사진의 참여로 행사는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고,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 교육과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장됐다.

‘화랑의 나라’는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생생(生生)국가유산 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전국의 우수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여 지자체와 기관의 국가유산 인식을 높이고,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대표 정책이다. 이 가운데 ‘화랑의 나라’는 경주 서악마을 전역을 무대로, 참가자들에게 임무를 부여하고 화랑정신을 익히며 진정한 화랑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체험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출정보고식, 화랑정신 교육, 화랑맹세, 죽궁·택견, 다도, 국악교실, 화랑입관식 등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 단순한 전통 체험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적 의미를 지닌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공유되고, 세계 청소년 간의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황병길 대표는 “이번 체험을 통해 러시아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생생히 접하고, 울산외고 학생들과의 교류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문화재보존활용센터는 국가유산청의 생생국가유산 사업을 기반으로, 전통문화의 가치와 화랑정신을 널리 알리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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