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5 오전 08:12: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제테마, 사상 최대 2분기 매출액 200억 돌파 `전년 대비 30% 증가`

-하반기 美 임상2상 결과, 터키 품목 허가, 中 톡신 3상 마무리 기대 -
-필러(브라질·태국·중국)+보톨리늄 톡신(한국) ‘투트랙’ 효과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08월 15일
↑↑ 제테마 홈페이지 캡쳐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테마(216080)가 올해 2분기 실적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회복을 동시에 달성했다.

14일 제테마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205.7억원과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하반기 추가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게 했다.

K-뷰티 밸류체인의 호실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제테마도 확대된 제품 포트폴리오(필러+톡신)와 지역 다변화를 발판으로 의미 있는 반등을 이뤘다는 평가다.

제테마의 올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액은 Fnguide 컨센서스 대비 20.7% 상회한 205.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77% 상회한 17.7억원을 냈다. 이는 필러 해외 매출 가속화와 국내 보톡스 출시 효과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다.

필러 사업부는 중국 NMPA 3등급 정식 허가 획득을 계기로 현지 파트너(화동에스테틱스)와 본격 수출을 개시했고, 브라질에서는 바디 필러 공급이 증가하며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태국에서도 지난 6월 JANE 행사 이후, 빠른 매출 증가를 보였다.

톡신 사업부는 지난 4월 국내 제테마 더 톡신(JETEMA THE TOXIN)을 정식 출시 이후 점차 매출 기여가 현실화되고 있다. 2분기 중국시장에서의 필러와 국내 톡신 등 신시장 개척과 론칭 비용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했지만, 매출 레버리지로 이를 상쇄했다.

제테마는 하반기 미국과 터키, 중국에서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미국에서 진행 중인 미간주름 적응증 임상 2상은 결과 공개(탑라인)와 데이터 보고가 하반기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터키에서는 연내 품목 허가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중동 및 유럽 시장으로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보톨리늄 톡신의 임상 3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연말 3상 마무리와 허가 추진이 가시권에 들었다.

제테마 관계자는 "1분기 중남미향 필러 매출 이연으로 일시적으로 부진했으나 2분기에는 해외 필러 수출 가속화와 국내 톡신 매출 기여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1분기 실적부진 이후 성장 궤도 재진입이라는 점은 이번 실적이 갖는 가장 큰 의미"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08월 15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익수사고!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손길은 바로 우리입니다..
여름철 물놀이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지만, 동시에 익수사고가 .. 
화재 시! 방화문은 당신의 삶을 구하는 가장 든든한 방패입니다...
방화문, 생명의 문! 아파트, 사무실, 병원 등 수많은 건물에서..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2,877
오늘 방문자 수 : 5,673
총 방문자 수 : 85,330,913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