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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8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지 ˝영주 무섬마을과 선비세상˝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8월 11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8월 추천 장소로 영주 무섬마을과 선비세상을 선정했다.
↑↑ 영주_무섬마을(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 CBN뉴스 - 경주
먼저 무섬마을은 강과 마을이 어우러진 전통 풍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초록으로 가득한 들판과 물안개가 어우러지는 강가 풍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마을에는 350여 년 전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 가옥들이 즐비하여, 고즈넉하고 한적한 여름 시골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무섬마을의 대표 명소 중 하나는 ‘외나무다리’이다. 강 위로 길게 이어진 나무다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마을 주변을 산책하며 자연의 소리와 함께하는 힐링 시간은 도시에서 쉽게 누릴 수 없는 여유를 선사한다.

더운 여름날 무섬마을에 방문하면 전통 한옥의 그늘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과거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 선비세상 전경
ⓒ CBN뉴스 - 경주
다음으로 영주 선비세상은 조선 시대 선비 문화와 예절, 전통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전시관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학문과 생활을 재현한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어, 선비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서예, 다도, 전통 예절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이다.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실내 공간에서 쾌적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다.

야외에는 전통 한옥 건축 양식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선비들의 정갈한 생활과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한 공간 구성 덕분에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차분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현지 특산물을 먹는 것인데, 영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사과다.

특히 7~8월 무렵에 수확되어 여름철에도 즐길 수 있는 아오리사과는 다른 사과에 비해 당도가 낮고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갈증을 해소해 주어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주에서는 아오리사과를 활용한 사과 주스, 빙수, 아이스바 등 다양한 여름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농촌 체험 마을에서는 직접 아오리사과를 따서 맛보는 체험도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 재미를 더해줄 수 있다.

공사 김남일 사장은 “무더운 8월, 영주에서 자연 속의 힐링과 시원한 실내 체험을 즐기며 더위를 이겨내시고, 휴가철에 가족들과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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