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산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부를 통해 경산 지역 보훈가족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
조 의원은 지난 6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당시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 방식에 대해 “전 국민 동일 지급보다 취약계층에 대한 두터운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으며 ,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자신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보훈가족 봉사를 위해 기부했다 .
조 의원은 기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삼계탕 재료를 구입하고 , 경산비전봉사단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서 닭 손질과 조리 ,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삼계탕 200 인분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
조지연 의원은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운 만큼 더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라며 “정부는 13 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전 국민에게 똑같이 나눠주기보다는 취약계층에게 집중 지원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었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
이어 “한정된 국가 재정이 가장 절실한 곳에 투입되도록 올바른 정책 방향 전환을 위해 목소리 낼 것” 이라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