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맞춤형 교육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맞춤형 교육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배용수)는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산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경북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했다. 반도체 맞춤형 교육은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7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총 3일간 진행됐다.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는 내년 반도체 특화 마이스터고로 공식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이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반도체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 또한 학교 내에서 사전 반도체 교육을 이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해, 보다 심화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효과적으로 소화할 수 있었다. 1, 3일 차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반도체 제조 8대 공정 및 반도체 장비제어를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실시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포토공정 실습, ▲박막증착공정 실습, ▲박막증착 장비 기술, ▲회귀분석 및 다중분류 등 인공지능의 주요 기초 분야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2일 차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진공 시스템의 이해, ▲플라즈마의 원리와 응용, ▲이온주입 장비 실습 등 고급 물리 기반 공정에 대한 실무교육도 경험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실제로 접하기 어려운 첨단 장비를 이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배용수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교장은 “이번 교육은 미래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과 디지털 기술 이해를 고루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과 연결된 교육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