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9-08 오후 03:52:3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강동~보문 간 지방도 `국지도 19호선으로 승격`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7월 14일
↑↑ 국지도 19호선으로 새롭게 지정된 경주 강동~천군 구간(연장 20.6km) 위치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강동에서 천북, 보문동을 잇는 지방도 945호선 20.6km 구간이 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 19호선으로 승격됐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교통량과 산업단지 접근성, 지역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14개 노선(국도 8개, 국지도 6개)을 새롭게 지정했다.

이 가운데 경주 구간은 국지도 19호선으로 지정됐다.

경주시는 해당 노선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부 등 관계 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김석기 국회의원도 이 노선을 선거공약에 포함해 승격에 힘을 보탰다.

국지도 승격에 따라 해당 구간에는 국비 투입이 가능해졌으며, 도로 확장과 선형 개량, 유지·관리 등 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조치로 인해 지역 주민의 교통기본권 보장, 정주여건 개선, 이동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보문관광단지와 포항공항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노선에는 총 2,43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생산유발 4,439억 원, 부가가치 유발 1,835억 원, 고용유발 2,676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분석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한 도로 확장사업이 이번 국지도 승격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7월 14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8-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반드시 유죄일까?..
보이스피싱 범죄는 이제 우리 사회에서 낯설지 않은 범죄 유형이 .. 
전동모빌리티 배터리! 안전한 사용이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킵니다...
최근 부산과 서울의 아파트에서 전동오토바이와 전동자전거 등 퍼스.. 
[특별 기고] 주낙영 경주시장 ˝중부와 황오, 하나된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7,959
오늘 방문자 수 : 4,918
총 방문자 수 : 85,856,868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