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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 ‘경주 세계문화유산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성료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7월 09일
↑↑ 경주 세계문화유산 유적지 탐방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16주간 이어진 문화유산 탐방 교육, 성공적 마무리>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이 경주의 세계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경주 세계문화유산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이 지난 3월 4일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지난 8일 ‘신라의 폐사지’에 대한 심화 강의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문화유산의 보존·활용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경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16주간 3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하였다. 이 중에는 유료 참가자 외에도 APEC 자원봉사자 3인이 동참해 문화유산 공유의 의미를 더했다.

<신라부터 조선까지, 경주의 문화유산을 종합적으로 조망>
탐방 프로그램은 경주의 역사적 흐름을 따라 신라의 고분·불교 유적, 조선시대 전통 마을 및 서원, 국가 정체성을 드러내는 정치·사회 유적지를 체계적으로 조망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대릉원, 삼릉,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 옥산서원, 황룡사지, 월정교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핵심 유적을 중심으로 구성된 탐방 일정은 참여자들에게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 전문 해설과 현장 경험의 융합 교육>
해설은 김호상 박사가 맡아, 각 유적지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상징성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

김 박사의 해설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문화유산의 시대적 맥락과 정신적 가치를 조망하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경주의 문화유산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

<유튜브 채널 통해 콘텐츠 확산… 누구나 누리는 문화유산 교육>
신라문화원은 탐방 전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자체 유튜브 채널인 ‘신라문화원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도 언제 어디서든 경주의 세계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콘텐츠를 지속 보완·업로드함으로써 문화유산 교육의 외연을 디지털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신라문화원, 디지털 콘텐츠 중심 홍보로 유산 가치 확산>
진병길 원장은 “이번 탐방은 경주의 세계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배우며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신라문화원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널리 확산하고,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교육적 콘텐츠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라문화원은 이번 탐방의 성과를 바탕으로, 영상 자료와 디지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홍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누구나 경주의 문화유산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과 교육적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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