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화유산 큐레이션 서비스 똑똑 신라 산책 운영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박물관 문화유산 큐레이션 서비스 ‘똑똑, 신라 산책’을 운영한다. ‘똑똑, 신라 산책’은 국립경주박물관의 문화유산을 자기만의 시선으로 보고 느끼며 쓴 글을 가까운 사람과 산책하며 대화하듯 함께 나눠보는 큐레이션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7일부터 원고를 모집하며,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국립경주박물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7월에는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재학생의 원고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박물관이 전문 지식 중심의 접근을 넘어, 대중의 감성과 시선을 통해 문화유산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내ㆍ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 개설한 교육프로그램 ‘똑똑, 신라 산책’ 응모 페이지를 통해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박물관은 매월 우수한 원고를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게재할 계획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하고 새로운 감상 경험을 공감할 수 있는 온라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박물관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가 널리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모두에게 국립경주박물관의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해석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똑똑, 신라 산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신라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와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며, 선정작들은 향후 박물관의 대중 아카이브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