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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2교도소,수형자와 교정위원의 1대1 멘토링 데이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26일
|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북북부제2교도소(소장 신동윤)는 2014년 6월 25일(수) 수형자의 심성순화 및 올바른 인생의 가치관 확립을 위해 교정위원과 수형자의 멘토링 데이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북부제2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는 교정위원 8명과 수형자 12명이 참석하여 교정위원들이 수용생활에 지치고 희망을 잃은 수형자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멘토가 되어 멘티가 된 수형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 장을 마련하였다.
|  | | | ⓒ CBN 뉴스 | |
행사에 참석한 한 수형자는 “내가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을 모두 다른 사람들의 탓으로 돌리며 내가 한 짓에 대해 합리화를 시키며 지내온 세월이 너무 부끄럽고 후회가 된다.
멘토가 되어준 교정위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시 한 번 삶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어 행복하다.” 라고 하였다.
신동윤 소장은 “수형자들은 성공의 뒤에 숨겨진 희생, 고통 및 노력은 생각하지 않고, 성공한 현재의 모습만 보기 때문에 과정보다는 결과만을 생각하여 힘든 시간이 왔을 때 쉽게 포기하고 쉬운 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죄를 짓는 것을 쉽게 생각하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형자들이 올바른 인생의 가치관을 확립하여 사회에 복귀하여서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 잡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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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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