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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기업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환경분야 소통 간담회 개최

-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환경규제 단속보다 소통 강화한다 -
- 환경오염은 교육으로 사전예방, 현장의 어려움은 규제개선으로 지원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06월 27일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7일 매일유업 경산공장에서 기업체 환경기술인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 정길동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환경 관리 정책 추진 방향 및 환경기술인이 알아야 할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환경규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과 최신 법령 개정 내용을 소개하며, 기업의 환경관리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경상북도는 환경보전과 기업경제의 상생발전을 위해 도내 환경기술인협회와 함께 2022년부터 매년 현장으로 찾아가는‘기업체 환경기술인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정길동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장은 “환경 관련 법령과 제도의 변화에 대해 기업들이 더욱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경상북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기업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규제 완화 및 기업 친화적인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갖춘 사업장 741개소를 자율점검업소로 지정해 운영 중이고, 올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굴뚝자동측정기기, 수질자동측정기기 및 대기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등에 33억원을 투자한다.

한편, (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는 환경부 소관의 비영리 법인으로, 전국 18개 지부와 약 5만 명의 환경기술인 회원을 보유한 협회이다. 경상북도 내에는 경북동부, 경북서부,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 3곳의 지회가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3월 구미(경북서부), 5월 포항(경북동부)에 이어 이번에 경산(대구·경북)에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류재욱 경상북도 환경관리과장은 “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보호와 지역경제가 조화를 이뤄 기업과 도민에게 신뢰받는 환경행정을 펼치도록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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