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상) 좌로부터 박수근 수하, 이중섭 애들과 물고기와 게 (하) 좌로부터 김환기 무게, 장욱진 마을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한국수력원자력(주)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주최한 한수원아트페스티벌 〈한국 근현대 미술 ‘4인의 거장들 ;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해에서 다음달 1일부터 개최한다.
한수원아트페스티벌 〈한국 근현대 미술 ‘4인의 거장들 ;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은 한국 근현대 미술 1세대 거장인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시이다. 올해 2025년 APEC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의 알천미술관은 한국 문화예술의 정체성과 깊이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한국 근현대 미술 거장 대형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이건희컬렉션 포함), ▲환기미술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제주도 이중섭미술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글로벌세아그룹 등 국내를 대표하는 5개 미술관과 기업의 소장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이건희 컬렉션의 작품이 다수 포함되었으며, 이들의 대표작과 드로잉 등 총 90여점을 경주에서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4인의 거장들의 삶과 예술은 각자 다른 방향성을 지니고, 그들 각자의 방식으로 격동의 시대를 겪으며 살아왔다. 이들 네 거장은 오늘날 한국 미술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수원(사장 황주호),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과 함께 준비한 〈한국 근현대 미술 ‘4인의 거장들;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전시가 한국 근현대 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예술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는 아름다운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다. 예매는 티켓링크 및 전시장 현장에서 할 수 있다.(매주 월요일 휴관, 단, 공휴일은 정상개관, 관람료 유료, 관람문의 054-777-5823)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