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02 오전 07:30: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고독사 제로! 경상북도 행복기동대가 함께 지켜내겠습니다˝

- 사회적 고립 가구 조기발굴, 이웃과 연결하는 ‘행복기동대’-
- 2025년 ‘고독사 제로’ 를 향한 6,000여명의 도민 결의 다짐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06월 13일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경북여성가족프라자에서 2025년 ‘고독사 예방 행복기동대 결의대회’를 열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복지건강국장,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도의원, 그리고 21개 시군에서 모인 행복기동대원 400여 명이 참석해 ‘고독사 제로! 경북 행복기동대가 함께 지켜내겠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협력과 실천을 다짐했다.

결의대회는 행복기동대 활동 영상 시청, 행복기동대 시군 대표 위촉장 수여 및 선서, 퍼포먼스,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경북 도내 6천여 명의 행복기동대를 대표해 시군별 대표단이 행복기동대 위촉장을 받았으며, 결의대회에 참석한 400여명의 행복기동대는 도민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활동을 선도하는 행복기동대 선언문 낭독으로 결의를 다지면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행복기동대는 일상생활 속에서 주변의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에 발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한 관계 맺기로 더 이상 고립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주민활동 조직으로써 이·통장,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총 6천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행복기동대는 지역사회를 순회하며 고립된 이웃을 찾고 단순 상담과 조사를 비롯한 공적·민간 자원을 연계와 각종 홍보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유정근 복지건강국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며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공동체 정신의 힘을 행복기동대가 보여달라”며 “이웃 사랑과 행복이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 퍼지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에서는 최근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의 변화와 더불어 가족해체 및 사회적 고립 등 위험이 증가로 2024년부터 고독사 예방·관리 사업을 22개 전 시군으로 확대하였고 경북행복재단 산하 ‘경상북도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를 설치해 시군 사업 지원과 행복기동대 양성과 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06월 13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6-성범죄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성범죄 피해자는 형사처벌 외에도 민사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 APEC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2025년, 우리 경주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국 정상들.. 
경주시 황성동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시민생명 안전보장 최우선으로 필연적인 선택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큰 .. 
˝나이 들수록 자유로워지고 싶다˝..
나이가 들면 왜 고집이 세질까. 세월이 사람을 너그럽게 만들 .. 
“닫힌 문 하나가 생명을 살립니다 – 방화문 닫기! 지금부터 우리 모두의 습관입니다”..
“왜 문을 닫지 않았을까...”한겨울 이른 아침, 서울 도봉구의..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1,085
오늘 방문자 수 : 18,410
총 방문자 수 : 85,092,658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