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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세계로 나아가는 경북! 여성 리더십으로 응답하다

- 경북WE리더 아카데미 2기 개강식 및 워크숍 개최.. 글로벌 여성 리더 양성 본격화 -
- APEC 앞두고 주한 이탈리아 대사 강연.. 지방의 국제역량과 여성 거버넌스 비전 제시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06월 13일
↑↑ 경북WE리더_2기_아카데미_개강식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2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2025년 경북WE(Woman & ESG)리더 아카데미 2기 개강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경북이 추진하는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화하고,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방의 글로벌화와 여성 리더십의 연결 가능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기 수료생과 새롭게 선발된 2기 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목표로 전문 강연과 토론, 지역별 활동 소개,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WE리더 아카데미’는 경북도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양성 사업으로, 여성의 사회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와 지역 거버넌스 참여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올해 WE리더 아카데미는 포항·김천·안동 3개 지역에서 기본과정(주 1회, 2개월), 주제별 심화 과정(주 1회, 2개월), 정책 포럼까지 4개월간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교육생은 실제 지역 현안을 주제로 정책 제안서를 기획하고, 발표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형 과정에 참여한다.

개강식에서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가토 대사는‘이탈리아 지방의 다양성, 여성 리더의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유럽 지방정부 사례를 통해 지방의 국제화와 포용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여성 리더십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연대와 정책 협력의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에밀리아 가토 대사님의 강연을 통해 배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경북WE리더들이 ESG가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지방정부도 이제 세계와 연결되어야 하고, 그 연결의 중심에 여성 리더들이 있어야 한다”며 “경북WE리더 아카데미가 경북형 여성 리더십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북WE리더 아카데미 1기 운영을 통해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2기 교육생들이 정책 실현력과 네트워크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단계별 교육과 사후 연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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