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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자중학교, 제18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 참가 `지속가능한 실천 중심` 환경 부스 운영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6월 11일
↑↑ 부스 체험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선덕여자중학교(교장 강환수)는 지난 7일(토), 경주시가 주최한 ‘제18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에 환경 동아리 ‘리틀 농부’(지도교사 정의석)가 참가해 시민 참여형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리틀농부 동아리는 “Green 감성! 지구를 위한 재활용 창작활동”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쉽고 즐겁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부스 참가자들은 ▲폐유리병 꾸미기 ▲양말목 해바라기 만들기 ▲환경 서약서 작성 ▲환경 단어찾기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재활용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개인 환경 실천 약속을 작성하는 프로그램과 환경 상식을 확인하는 단어찾기 등 학습과 재미를 결합한 체험 구성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주낙영 경주시장 부스 체험
ⓒ CBN뉴스 - 경주
이날 행사장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부스를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노고를 격려하고, 학생들이 주도하는 환경 실천 활동의 가치와 지속성을 강조했다.

리틀 농부 동아리 회장 윤다은 학생은 “시민들과 함께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재활용의 가치와 탄소중립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환수 교장은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친환경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덕여자중학교는 환경 축제 참여를 비롯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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