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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세르비아 사절단 `수소 전주기 연구센터` 방문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6월 10일
↑↑ 세르비아 수소 유관기업 관계자 등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수소 전주기 연구센터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여섯번째) 라도스 포파디치(Rados Popadic) 세르비아 에너지부 차관, (왼쪽 일곱번째) 공영곤 한국수력원자력 수소융복합처장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세르비아 에너지부 및 전력청 등 세르비아의 주요 수소 유관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10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중앙연구원에 위치한 수소 전(全)주기 연구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르비아 사절단에게 ‘수소 생산 – 저장/운송 – 활용’을 아우르는 한수원의 수소 전주기 연구센터를 소개하고, 세르비아에 적합한 수소 실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이해를 돕고자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과 함께 진행했다.

사절단은 이날 연구센터 내 수소 생산, 저장, 활용 설비들을 둘러보며 한수원이 꾸준히 수소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석탄화력발전 비중이 높은 세르비아에서는 2030년까지 국가 전체 전력소비의 45%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수원에서는 세르비아의 높아진 친환경 에너지 전환 수요에 따라 신재생 및 수소 분야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소 전주기 연구센터는 2022년 한수원이 메가와트(MW)급 수소 실증설비의 기본설계 개발을 위해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시간당 최대 2.7kg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재생전력을 모사하는 설비를 구비해 다양한 수소 생산 시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수소 전주기 연구센터는 수소를 활용한 청정에너지 전환을 준비하는 나라에게 첫걸음으로 적합한 모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방문이 수소를 비롯한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세르비아와 협력하고 한수원의 수소 생산 실증 사업모델을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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