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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전기동대, 산불피해 지역 영덕군 피해복구 `구슬땀`

- 현충일 연휴, 6일부터 8일까지 영덕군 지풍면 폐목제거·환경정비 지원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06월 10일
↑↑ 경북안전기동대_피해복구_현장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도 내 재난복구 전문단체인 경북안전기동대가 3월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인 영덕군 지풍면 일원에서 피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영덕군 관계 부서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마을 이장의 협조를 얻어 경북안전기동대는 현충일 연휴 6일부터 8일까지 40여 명의 대원을 투입해 영덕군 지풍면 삼화리, 신양리, 복곡리 일원 피해조사가 완료된 산불 피해 과수나무 제거 등 작업을 지원했다.

이들은 엔진 톱 등 자체 보유 장비를 활용해 일반 자원봉사자들과는 다른 재난복구 전문단체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5월 28일 청송군 파천면 지경리에서 폐목 제거, 경로당 인근 꽃밭 가꾸기 등 지원을 나선 기동대는 산불 피해가 극심한 안동.영양 지역에서도 봉사단체 등의 요청이 있으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가 복구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현장에서 대원들을 진두지휘한 경북안전기동대 유재용 대장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마을환경 개선 작업은 피해 주민들의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서도 필요하며, 앞으로도 봉사단체와 함께 피해복구에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연휴에도 불구, 산불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 경북안전기동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상북도는 주민들의 일상과 심리 회복 및 피해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되어 현재 대원 15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모든 대원이 응급구조 자격증과 미장·도배·전기·보일러 등 재난 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한 재난복구 전문 민간 단체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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