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해력 특강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최우혁)는 지난 5일(목), 학교 내 사회교과실 및 컴퓨터실에서 국립경국대학교 교육공학과 송상호 교수(한국수행향상센터장)를 초청하여 “세상을 읽는 힘, 유네스코 이념을 실천하는 문해력”을 주제로 한 명사 초청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MOU를 체결한 한국수행향상센터와 협력하여 에듀테크를 활용한 유네스코 학교로서의 핵심 가치(평화, 인권, 지속가능한 발전, 국제이해 등)를 교육 현장에 통합하고, 학생들의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 증진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문해력, 유네스코 이념을 만나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평화와 국제 이해, 인권,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되어 글을 통한 가치 이해와 공감 능력 향상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비판적 문해력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행동하기’라는 주제로 가짜 뉴스에 대응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딱리딩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기주도적 실천 노력과 독해력 향상을 통한 정보 판별 및 문제 해결 능력, 문해력을 통한 사회적 실천 등 학생 참여형 활동이 병행되며 실천적 의미를 더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을 읽는 것만이 아니라 세상을 해석하고 행동하는 것이 문해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딱리딩 프로그램의 지속적 활용과 자기주도적 학습 수행을 통해 독해력을 키워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여고는 이번 강연을 통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독해력 교육과 유네스코 가치 실현을 연결하는 실천적 모델을 제시하고, 앞으로도 자기주도 학습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아우르는 미래형 인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