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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 도민들이 만들어 간다!˝

- 경북도, 지자체 최초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 57명 구성 본격 활동 -
- 온라인 카페 개설, 우수 제안 공모 등 통해 자유롭게 저출생 정책 제안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06월 09일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제안하고 저출생과 전쟁 150대 실행 과제를 평가할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도민 모니터링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5월 모집을 완료했다.

저출생 극복 모니터링단은 도내 16개 시군에서 미혼 남녀부터 예비부부, 다자녀가구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으로 구성되었으며, 구성원 57명 중 저출생 정책 주 대상 연령대인 90년대생이 총 32명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로 ▵신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저출생 극복 150대 과제 등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정책에 대해 수요자 시선에서의 저출생 정책 평가가 주 역할이다.

도는 원활한 도민 모니터링단 운영을 위해 온라인 카페를 개설하고 오프라인 회의 개최 및 정책 자료집 배부 등 온‧오프 라인을 활용한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

특히, 도민 모니터링단 첫 전체 회의는 육아 부부, 직장인 비중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평일이 아닌 주말에 개최하고 가족들도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 소통 간담회 형식으로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도민 모니터링단에 참가한 안동 거주 A 씨는 “나뿐만 아니라 주변에 결혼을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다. 특히, 지역에서는 만남부터도 쉽지 않고 결혼 이후에도 돌봄 등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 전하며, “이번 모니터링단을 통해 나도 경북의 저출생 정책에 대해 알아가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제안할 것”이라 말했고,

경주에 거주 중인 다자녀 가정인 B 씨는 “최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많은 정부 정책이 여러 가지 발표되고 있지만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은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자녀 가구의 현장 목소리를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 모니터링단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구성했다”며 “앞으로 경북도의 정책들은 도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체감도 높게 만들고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과학적 정책 분석을 병행해 효과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5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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