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9-09 오전 10:59:2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위기가구 집중 발굴 `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6월 09일
↑↑ 주낙영 경주시장(오른쪽)이 지난해 12월 5일 경주시 월성동에서 천년미래포럼 회원들과 함께 사랑나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종합계획’을 연중 추진한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단전·단수·단가스 등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위험 징후 수집과 1인 가구 전수조사, 민관 협력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발굴을 병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를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위기가구로 발굴된 세대에는 경제적 지원과 돌봄서비스, 통합사례관리, 공동체 연계 프로그램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AI 기반 안부 확인 시스템과 병원 동행, 식사 및 영양 관리 등도 함께 이뤄진다.

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고위험군 유형을 분석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로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좋은이웃들, 행복기동대 등 지역 내 민간 조직과 연계한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고, 온라인 신고 채널 ‘경주희망톡’과 복지위기가구 알림 앱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2024년 지난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5,078가구를 발굴하고, 1인 가구 1만 5,364세대를 전수조사해 고독사 고위험군 263세대(1.53%)를 조기 발견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는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안심도시 구현의 첫걸음”이라며 “다양한 채널과 방법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로 지역 공동체의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6월 09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8-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반드시 유죄일까?..
보이스피싱 범죄는 이제 우리 사회에서 낯설지 않은 범죄 유형이 .. 
전동모빌리티 배터리! 안전한 사용이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킵니다...
최근 부산과 서울의 아파트에서 전동오토바이와 전동자전거 등 퍼스.. 
[특별 기고] 주낙영 경주시장 ˝중부와 황오, 하나된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7,959
오늘 방문자 수 : 19,555
총 방문자 수 : 85,871,505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