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우수상 수상
-2014년 국립무형유산원 무형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시연행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24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임형규)가 지난 6월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전북 전주시에 설립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하는 ‘2014년 무형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 시연 행사’에 선정 참가하여 우수상인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연행사는 국립무형유산원의 개원과 함께 우수한 무형유산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2014. 3. 13(목) ~ 5. 23(금)까지 전국무형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교육 프로그램에 응모한 26개 프로그램 중에서 9개 단체를 선정하여 나흘동안 시연행사를 가졌다.
시연행사의 심사는 대학교수, 교육위원, 무형유산전문가에 위촉된 심사위원평가(80점)와 시연행사에 참여한 교육생 평가(20점)를 합산하여 선정 되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남사당놀이보존회(관악지부)에서 시연한 “그림자 인형극 공연 감상 및 체험하기” 프로그램이 선정 되었다.
|  | | ⓒ CBN 뉴스 | |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에서 제출한 교육 프로그램은 “탈로써 탈을 막세”라는 강의 제목과 ‘탈과 탈춤 속에 내재된 우리 민족의 신명과 해학’이라는 부제로 탈춤의 신명과 탈춤 춤사위 속에 담겨 있는 민족의 해학을 함께 공유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시연행사 프로그램으로 선정 되게 되었다.
임형규보존회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보존회가 안동교육지원청과 길주초등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추진해온 교육복지 프로그램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탈춤아카데미” 등의 전수교육 프로그램이 높게 평가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보존회는 이번 시연행사에 수상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형유산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앞으로 시행될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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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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