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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호주 시드니 한인회` 산불 피해 복구에 힘 보태

- 시드니 한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성금 약 1,870만원 기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5월 23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시드니 한인회가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2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성금 호주 달러 21,035달러(한화 약 1,870만 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오혜영 시드니 한인회 회장, 박다이아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피해 복구를 위한 뜻을 함께 모았다.

이번 성금은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드니 한인회는 1968년 12월 ‘호주 한인회(Korean Society of Australia)’로 출범하였으며, 1981년에는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에 정식 등록됐다.

현재 시드니에는 한인회를 비롯해 문화, 복지, 정치, 체육, 보훈,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40여 개 동포단체와 300여 개의 종교단체, 45개의 한글학교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혜영 회장은 “이번 경북 산불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까웠다. 시드니 한인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머나먼 호주에서 경북의 아픔에 공감하고 마음을 전해주셔서 큰 위로와 힘이 된다. 보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상처가 치유되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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