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용곡저수지 비상대처훈련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박기철)는 15일, 다가오는 우기 및 태풍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경주지사 관내 시설물인 용곡저수지에서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용곡저수지는 563ha의 유역면적을 통하여 1,615천톤의 저수량을 확보한 저수지로, 1963년에 준공하여 건천읍 농경지 68.2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용곡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하여 저수지 제방 일부분이 파손된 상황을 가정하고, 이를 응급복구하여 월류로 인한 제방 붕괴 추가 피해 방지 및 하류지역 주민 대피 과정을 훈련하여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비상대처훈련은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경주시청, 경주소방서가 합동으로 진행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지자체 및 관련기관의 협력체계를 확인하여 자연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박기철 경주지사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하여 공사의 역할을 숙지하고, 실제상황이 발생하였을 대 완벽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럭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