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스터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2025 경주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하며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아티스트들이 경주예술의전당을 찾는다.
(재)경주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2025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양질의 문화. 예술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문화적 교류를 형성하고 정상회의 개최지의 문화적 우수성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다음달 14일 오후 3시, 6월 15일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일차에는 지휘자 이윤국이 이끄는 APEC21 회원국 대표 주요 솔리스트들이 참가하는 의미있는 앙상블의 무대와 소프라노 임선혜, 바이올린 김서현이 함께한다. 2일차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사샤 괴첼(Sascha Goetzel)이 울산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하고, 소프라노 조수미가 출연해 감독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1일차 무대의 중심인 지휘자 이윤국은 섬세한 해석과 유려한 음악적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함께 무대에 오르는 소프라노 임선혜는 바로크 음악의 정통 해석으로 유럽 무대에서 각광받는 성악가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은 국내외 콩쿠르를 석권하며 젊은 거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2일차 공연에서는 오스트리아 빈 심포니와 일본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약 중인 지휘자 사샤 괴첼,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소프라노이자 그래미어워드 수상자인 조수미가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1일차 공연은 비발디의 ‘현악기를 위한 소나타’를 시작으로 아시아 국가 민요 메들리와 퍼시픽 국가 메들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일차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 작품들로 오페레타 ‘박쥐’의 서곡(Die Fledermaus, Overture), “내가 순진한 시골 처녀를 연기할 때(Spiel ich die Unschuld vom Lande)”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경주시민은 50%, 경북도민은 30% 전석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와 문의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