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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녹조 저감에 총력 대응 나선다˝

- 올해 장기간 폭염으로 녹조 발생 증가 예상, 사전 예방 필요 -
- 시군별 맞춤형 녹조 저감 대책 마련하여 시행토록 지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4월 25일
↑↑ 녹조_저감_대응_및_관리_대책_회의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25일 디아크 문화관에서 각 시군 담당자, 대구지방환경청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녹조 저감 대응 및 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주요 수역에서 발생하는 녹조 문제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는 방안을 논의하고, 시군별 녹조 저감 대책과 추진 실적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녹조는 기상 요인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단순한 배출시설 단속 위주의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시군별 맞춤형 녹조 저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녹조 발생의 주원인인 인(P) 등 영양염류를 발생시키는 가축분뇨는 물론 토지 등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 관리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21개 시군에서는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협력 체계 강화 등 실시간으로 녹조 발생 상황 공유하여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내 녹조 경보 발령은 총 5회로 강정고령보 3회(관심 2, 경계 1), 해평 1회(관심 1), 영천호 1회(관심 1)가 발령됐다.

기후 변화와 장기적인 폭염, 국지성 호우 등의 영향으로 녹조 발생이 심화되면서 2023년 보다 조류 경보 발령 횟수 2회, 일수는 86일 증가 했다.

경북도는 올해 비점오염저감사업 82억,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12억, 가축분뇨 처리시설 373억원 등 예산을 확보하고, 친수 활동 구간 조류경보제 시범 운영 지점 확대(1개소 → 3개소), 비점오염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용역 실시 등 녹조 저감에 다양한 대응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녹조 저감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개인오수처리시설 등 점검 ▴하천변 야적퇴비 관리 ▴공공 하‧폐수처리장 방류수 총인처리 강화 ▴하천 쓰레기 관리 및 오염 행위 감시 ▴취‧정수장 감시 및 관리 강화 등 대응 대책을 추진하여 녹조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강병정 경상북도 맑은물정책과장은 “녹조 문제는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 장기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문제다. 각 시군과 함께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청정한 수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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