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산불 위기 속 버팀목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산불피해 성금 5백만 원 전달
- 농촌체험휴양마을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 대피소 역할, 공동체 정신 빛났다 -
- (사)경상북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초대형 산불 성금 500만원 기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5년 04월 25일
|  | | ↑↑ 산불_피해_복구_성금_전달(경상북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_협의회) | ⓒ 씨비엔뉴스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사)경상북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로부터 26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성금 전달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재난 상황에서 보여준 공동체적 역할의 상징적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초대형 산불 당시, 피해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9개소는 주민의 임시 대피소와 거주시설로 운영되었다.
체험객을 위한 숙소는 곧바로 안전한 대피 공간으로 전환되었으며, 마을 관계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하며 피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 안동시 저우리·백조마을, 의성군 교촌·일산자두골마을, 청송 달기샘·덕천마을, 영양군 화사환산촌화매마을, 영덕군 고래산. 아리별마을
(사)경상북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도내 103개(전체 136개소) 마을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시군 마을은 농촌 체험(숙박. 음식)·교육·도농 교류를 통해 지역 활력과 관광 활성화를 주도하며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산불은 막대한 피해를 남겼지만, 우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위기 속에도 ‘살아있는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었다”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본연에 기능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지키는 안전지대 역할을 하고 농촌의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5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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