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카페 ‘슈슈모아` 빵 기탁
기탁된 빵은 우창동 통장들 통해 경제적 준비 마련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 입력 : 2025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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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 기부 단체 사진 |
ⓒ 씨비엔뉴스 |
| [CBN뉴스= 김병철 포항본부장]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 우창동 카페 ‘슈슈모아'와 함께 ‘사랑의 베이커리 나눔 기탁식’을 갖고,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빵 100개를 매월 정기적으로 기탁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슈슈모아 이채형 대표를 비롯해 우창동 통장 50여명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카페 슈슈모아는 매월 1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아침 일찍 직원들과 함께직접 구운 빵 100개를 우창동에 기탁하며, 기탁된 빵은 우창동 통장들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슈슈모아는 이번 기부 외에도 산불 피해 성금 기탁, 우창동 착한가게 등록 등 다양한 나눔과 정기적 후원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기탁을 계기로 매월 정기적인 빵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약속했다.
이채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정명숙 우창동장은 “매월 정기적인 기탁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슈슈모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  입력 : 2025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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