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6 오전 10:55: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포항동지여자중 교육복지 ‘희망울타리’지역사회통합사례 관리협의체 마련

사회적 문제로까지 이어진 요보호 가정 대해 어떻게 구체적인 도움 실시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입력 : 2025년 04월 23일
↑↑ 희망울타리 사진
ⓒ 씨비엔뉴스

[CBN 뉴스= 김병철 포항본부장] 포항동지여자중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난 21일
용흥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용흥동장과 포항교육지원청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교육복지사업학교 관계자 22명이 모여 요보호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돕기 위한 ‘희망울타리’지역사회통합사례
관리협의체를 열었다.

‘희망울타리’는 포항시 상대, 용흥, 죽도, 해도 지역 내 위기 학생과
가정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족한 협의체로, 오늘 사례는 보호자의 극심한 무기력과 우울, 만성
적인 질병으로 인해 자녀들이 비위생적인 가정 환경에 노출됨으로써
다양한 질병과 등교 거부, 사회적 문제로까지 이어진 요보호 가정에
대해 어떻게 구체적인 도움을 줄 것인지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모였다.

현재 당 가정의 주 사례관리 기관인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에서는 지금까지의 사례관리 진행 정도와 향후 계획을, 당 가정의
자녀가 재학 중인 동지여자중학교와 포항남부초등학교 교육복지사는
학교에서 연계한 자원과의 협력 내용, 학생 관리 방법을 공유하였고,
관할 행정복지센터인 죽도동에서는 당 가정에 대한 경제적, 행정적
지원을, 포항시드림스타트와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사례 개입 후
학생들과 보호자의 작은 변화 등을 공유했다.
 
또한, 전년도에 당 가정에 방한복과 식료품을 지원했던 포항교육
지원청에서는 올해도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약속하였으며, 현재 각
기관들이 진행하고 있는 내용을 공유한 후 앞으로 당 가정이 복지
지원을 받지 않고도 지역 사회 내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해 낼 수 있는
날까지 각 기관의 전문성을 현장에 녹여 보호자의 역량을 강화
하고 당 가정의 사회적 관계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용흥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이은주)은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한‘희망
울타리’가 지속 발전적이고 체계적인 협의체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아이들이 지역의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으며,

한편 전종태 교장은 “학교와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렇게 많은 지역의 유관기관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지금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걱정 없이 공부하고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입력 : 2025년 04월 23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7,991
오늘 방문자 수 : 13,154
총 방문자 수 : 84,022,767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