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제8회 경주시한궁협회장배 한궁대회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한궁협회(회장 안재철)는 지난 19일(토) 오전9시 신경주대학교 원석체육관에서 23개읍면동 경로당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경주시한궁협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 전 경북북부지역 산불피해자들을 위로하는 애도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궁의 정신인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천했다.
|  | | | ↑↑ 대회 장면 | | ⓒ CBN뉴스 - 경주 | |
이번 대회를 주최한 경주시한궁협회 안재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번기가 시작되어 농사일에 바쁜 중에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대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빈들께 감사드리고 우리 경주의 당면과제인 2025 APEC 성공개최를 한궁인들이 함께 할 것이며 경주시에서 추진하는 클린데이 환경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고자 전국 한궁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한궁을 통한 경주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한궁은 남녀노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이미 정착이 되었고 장애 비장애를 아우르는 공감스포츠이며 치매예방과 인지력향상에 많은 도움 도움이 되는 전 국민 스포츠이다. 한궁을 경주시민 모두가 함께 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경주시체육회 여준기 회장은 격려사에서 “코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을 위해 한궁대회를 개최해 주신 경주시한궁협회 안재철 회장님 이하 모든 임원들께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의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경주시한궁협회와 함께 한궁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 8회째 한궁대회를 개최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시는 경주시한궁협회의 활동모습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며 함께하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대회 개최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한궁협회와 더욱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경로당 대항으로 남녀 혼성5명이 출전하는 단체전 경기와 남녀 개인전 경기로 진행되었다.대호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경로당에서 갈고 닦은 경기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한편,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스포츠로써 양손을 사용함으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의 두뇌계발과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장애인들의 인지력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스포츠이다. 그래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세대공감 인성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회결과를 보면 단체전 우승은 동방경로당,준우승은 안강분회경로당, 3위는 월성동 11통 경로다잉 차지했다.
남자개인전 1위는 김재경(안강분회경로당), 2위는 정차석(하구3리경로당), 3위는 최동명(원두경로당) 어르신이 여자개인전 1위는 최영자(동방경로당), 2위는 권영순(입실1리경로당),3위는 전영희(화천1리경로당) 어르신이 차지하며 실력이 평준화되고 있었다.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치로 진행된 이번 한궁 대회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와 삶의 활력이 되어 경주가 노인친화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보인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한궁을 통해 경주시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APEC 성공개최를 통해 세계 속의 문화관광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
입력 : 2025년 04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