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씨비엔뉴스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도내 청년들의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 유도하기 위한 ‘2025 경북 청년愛꿈 수당’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구직 활동부터 장기 재직까지 생애주기별로 상황에 맞춘 맞춤형 수당을 통해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청년愛꿈 수당’은 총 세 가지 수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면접수당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면접 청년에게 회당 7만원, 최대 5회까지 지원한다. 신청자는 면접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면접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둘째, 취업성공수당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생애 최초로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50만원을 일시 지급하며, 취업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신청할 수 있다.
셋째, 근속장려수당은 도내 동일 중소․중견기업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청년에게 분기별 30만원씩 총 120만원을 지급하며, 수당은 매 분기 종료 후 익월 말일경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경북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으로, 각 수당별로 자격요건과 신청기준이 다르므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또는 사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예산 소신 시까지 가능하며, 근속장려수당의 경우 다음달 13일까지 접수를 마쳐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전용 온라인 접수처인 gbwork.kr 또는 청년애꿈수당.kr을 통해 진행된다.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청년愛꿈 수당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청년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도내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지역 기업에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입력 : 2025년 04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