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20주년 새 로고 공개 실시
부산은 서로 다른 것들 국제 영화제라는 파도 준비 마련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 입력 : 2025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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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로고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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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뉴스= 김병철 포항본부장]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로고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세계를 대변할 수 있는 컬러, 폰트의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드러낸다. 각 알파벳의 크기와 각도를 다르게 배치하여 자유로움과 개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각각의 글자들이 모여드는 조화의 순간을 표현했다, 그것이 우리 시대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향한 상징이자 영화제가 지속적인 추구해 온 방향이다. 10회부터 지속적으로 사용해 온 슬로건 "달라도 좋아"의 의미를 함축하는 동시에 다른 것이 아름답게 모여드는 순간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볼드한 폰트를 사용해 도드라지게 보이는 'B'는 부산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주는 전하는 동시에 인터내셔널(I)과 어린이(K)와 청소년(Y)과의 어우러짐 속에서 부산을 대변하는 파도의 형상이 이 모든 것을 품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부산은 서로 다른 것들이 국제 영화제라는 파도를 통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물결의 장소다.
이번 새로운 로고 디자인은 호주 멜버른에서 활동하는 김한나 디자이너가 완성했다. 그는 지난 12년간 한국과 영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에서 거주하며 피렐리, 벤틀리 등 세계적인 기업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감각적인 비주얼과 전략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여러 기업체와 브랜드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이현정 집행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과의 새로운 협업을 통해 20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또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BIKY의 다양한 협업과 리뉴얼 작업은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될 것"임을 예고하였다.
올해 20회을 맞이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영화의 전당과 부산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현재 청소년 단편영화 제작지원 작품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  입력 : 2025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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