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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선비정신의 예술적 승화'창작 뮤지컬 “안향”공연 성황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23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선비의 고장 영주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회헌 안향 선생의 사상과일대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 “안향”이 시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성황리에 펼쳐졌다.



지난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3회에 걸쳐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공연된 창작 뮤지컬 “안향”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김진동)가 주관하고 영주시·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매회 전 좌석이 꽉 들어찬 관객들의 열띤 호응과 배우들의 최고의 열정이 한데 어우러져 많은 갈채를 받았다.



창작 뮤지컬 “안향”은 몽고 항쟁의 고난의 시기에 역사 속 충절과 학문을 숭상하는 선비들의 삶을 몸소 실천한 안향 선생의 사상과 선비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기획했다.



ⓒ CBN 뉴스
안향 선생(1243~1306)은 영주시 순흥면(당시는 흥주부 평리) 출신으로 18세에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삼별초난 중에 왕을 잘 보필하고, 주자학을 도입하여 고려 말기의 유학 진흥에 크게 공헌하여 민족의 스승, 한국 성리학의 시조로 추앙받고 있다.



안효종 영주시 부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성숙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오는 10월에 안향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회헌사상의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위해 회헌사상연구원을 설립하고,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안향선생의 민본정신과 애국애민 사상을 알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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