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4-29 오후 03:07:1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공연/전시

대구 달서아트센터 `박현지 개인전 : 매끄러운 인간` 개최

예술가로 성장하기에 가장 어려운 시기인 미술 준비 마련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입력 : 2025년 03월 20일
↑↑ 박현지 개인전 포스터
ⓒ 씨비엔뉴스

[cbn뉴스= 김병철 포항본부장] (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에서는 2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박현지 개인전 : 매끄러운 인간」을 개최한다. 2025년 ‘DSAC 갤러리 라온 시리즈’는 예술가로 성장하기에 가장 어려운 시기인 미술대학 5년 이내 졸업자를 대상으로 심의를 통해 7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미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구·경북 청년 작가들의 활동과 발전을 돕고자 기획했다.

1월부터 시작된 홍아현(대구대)에 이어 두 번째 릴레이 개인전에 참여하는 박현지(계명대) 작가는 ‘매끄러운 인간’이라는 제목으로 인간의 욕망과 충족 불가능성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며, 이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욕망이 인간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임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충족은 불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작품 속에 이러한 욕망의 모순을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박현지 작가는 욕망 충족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타인의 인정’을 꼽는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인정의 기준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뒤틀리면서 평범한 인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를 극단적으로 표현한 개념이 바로 ‘도우(Dough)’이다. 도우는 세포 하나까지 조형할 수 있는 유연한 존재로, 완벽한 욕망 실현을 위한 도구로 등장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이상적인 존재로, 욕망의 모순과 허구성을 드러내는 상징적 장치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욕망은 궁극적으로 충족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의 작품은 욕망이 채워질 듯하지만 끝없이 새로운 갈망을 낳는 과정으로 표현하며, 욕망의 본질과 그 역설을 탐구한다. ‘도우’라는 존재는 이 모든 흐름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며, 욕망의 완전한 실현이 오직 허구의 세계에서만 가능함을 암시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지역의 신진작가를 지원하는 DSAC 갤러리 라온 시리즈에 박현지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가 작가에게 의미 있는 도약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신진 작가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더불어 미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도 함께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입력 : 2025년 03월 20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천년고도의 밤을 밝히는 따뜻한 발걸음 `자율방범대`..
어둠이 짙게 내린 경주의 골목길, 경찰차의 불빛이 미처 닿기 힘.. 
생활밀착 홍보로 노쇼사기 예방 나선 `경주경찰`..
최근 경주지역에서 공공기관이나 소방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 
[기자 수첩] 포항시장 선거 흐름 바뀌나! 문충운 포항시장 예비후보 `포스코. 박태준 연결고리` 부각..
포항시장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판세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 
서해의 별이 된 영웅들을 기억하며..
우리는 평화를 일상의 배경처럼 여기며 살아간다. 그러나 세계 곳.. 
안전점검 대비 물품 구매 사기 주의보!..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들리고, 뉴스에서도 아주 빈번하게 등장하는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4,902
오늘 방문자 수 : 10,062
총 방문자 수 : 90,257,827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