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생신 축하 위문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한송)에서는 19일(수) 생신을 맞이하는 100세 이상 보훈가족을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드리고 위문품(여름이불)을 전달했다.
올해로 102세가 되신 서○○ 어르신은 625전쟁 당시 형산강 전투에 참전하여 용감한 헌신과 공로로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은 유공자의 배우자로, 20년 전 세상을 떠난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하며 살아오고 계신다.
서○○ 어르신은 “해마다 잊지 않고 발걸음을 해주신 경북남부보훈지청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덕분에 적적하지 않은 생일이 되어 기쁘다”고 말씀하셨다.
정한송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고령 보훈가족의 노후생활이 건강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보훈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보훈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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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3월 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