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7 오전 11:23: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기후대응댐 건설 최종 후보지 3개소 확정

- 청도 운문천댐, 김천 감천댐, 예천 용두천댐 등 3곳 선정
- 3월부터 기후대응댐 지역협의체 구성...지역주민 의견과 기본구상 논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3월 17일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기후대응댐 건설 최종 후보지 선정에서 청도 운문천댐, 김천 감천댐, 예천 용두천댐 3곳이 선정됐다.

이번 경상북도 기후대응댐 건설 최종 후보지 3곳은 환경부가 12일 개최한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심의·의결함에 따라 최종 후보지로 확정됐다. 경북 3곳을 포함해 전국 총 9곳을 후보지로 반영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반복되는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댐 건설 필요성을 여러 차례 방문해 협의하는 등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후보지가 확정됨에 따라 환경부는 3월부터 환경부, 지자체, 지역주민, 수자원공사로 이루어진 기후대응댐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주민 의견과 기본구상 등을 논의하고, 4월부터는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통해 댐의 필요성, 위치, 규모 등을 구체적으로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기후대응댐 추진 과정에서 지역협의체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상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김천 감천댐과 예천 용두천댐이 건설되면 상류 지역의 담수 능력이 확대되어 하류 지역 홍수방어 효과가 크게 향상하고, 청도 운문천댐이 건설되면 하루 2만 4000톤, 8만명분의 추가 용수 공급이 가능해 가뭄 시 물 부족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 댐 건설로 인한 생태환경변화, 수몰 지역 발생 등의 우려를 제기하는 만큼 이러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3월 17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2,391
오늘 방문자 수 : 12,315
총 방문자 수 : 84,044,319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