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7 오후 03:55: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우리가 먼저! 22개 시군 ‘농업대전환` 불 붙어

- 7일 공동영농 확산을 위해 도·시군 관계관 머리 맞대고 논의 -
- 경북도, 공동영농 우수 시군에 상사업비도 통 크게 지원할 계획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3월 09일
↑↑ 농업대전환_공동영농_확산_시군_관계관_회의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7일 농업대전환 확산 분위기 조성과 시군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공동영농 확산 시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17일 제1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 회의에서 농업대전환 조기 정착 및 가속화 계획이 첫 안건으로 논의된 이후 시군 업무 관계자들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공동영농 시군 확산 평가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농식품부가 올해 업무보고에서 ‘경북형 공동영농모델을 2026년부터 정부 시책으로 지원할 계획’을 밝힘에 따라, 공동영농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군 간 건전한 경쟁을 통한 조기 확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경북도는 최근 정부의 쌀 생산과잉과 쌀값 문제해결을 위한‘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과 관련해 쌀 생산 감축에 대한 농가 부담은 낮추고 소득을 높이는 방안으로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소득을 배당하는 방식인 ‘경북형 공동영농모델’을 제시하고, 평가계획도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달성률을 포함할 방침이다.

또한 경북도는 공동영농 조기 확산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방식도 바꾸고 지원 조건도 개편했다.

▴시군 사업계획 수립 후 수시 신청(별도 공모 기간 없음) ▴지원 대상은 논 다른 작물 전환 시 최소 20ha부터 지원(당초 50ha 이상) ▴지원 품목은 조사료와 경관 작물도 가능하게 해(기존 소득작물 중심) 지역 특색에 맞는 농업대전환을 추진하도록 했다.

도는 22개 시군과 함께 대상지 발굴 및 수요 파악으로 필요한 예산을 추경에 확보하는 것은 물론 회의 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평가계획에 반영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우수한 시군에 대해서는 상사업비도 아낌없이 지원한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처음 공동영농을 시작할 때는 모두가 의구심을 가졌다. 이제 정부도 인정한 공동영농으로 전국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는다”며 “공동영농이 경북의 모든 들녘으로 확산해 대한민국 모델이 될 수 있도록 22개 시군과 함께 머리 맞대 고민하고 빠르게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3월 09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2,391
오늘 방문자 수 : 16,346
총 방문자 수 : 84,048,350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