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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APEC SOM1 `미소천사 자원봉사자 곳곳에서 활약 빛나`

- 공항부터 회의장까지 친절로 빛나는 자원봉사자 -
- APEC SOM1,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순항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3월 06일
↑↑ 자원봉사자들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 경주에서 개최 중인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에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달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이번 자원봉사자들은 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인재로,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각국의 대표단을 맞이하고 있다.

이들은 공항과 경주역, 터미널에서 밝은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하여 경북 경주에 대한 따뜻한 첫인상을 전하고, 셔틀버스와 힐튼·더케이호텔 등 지정 숙소까지 안내 및 동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회의가 열리는 하이코(HICO)에서는 안내데스크 지원과 경북 경주 관광홍보관,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에서 안내 등을 맡아 각국 대표단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1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중이며(3월 4일 기준 누적 1,372명), 근무지에 따라 3~5일에 한 번씩 비번을 제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하이코 외부의 에어돔 내 5韓 문화체험관, K-컬쳐존, K-뷰티존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글 섹션을 맡은 임금혁 씨(67세)는 서울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관광통역안내사로서, 한글의 우수성을 외국 관람객들에게 알리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의 설명을 들은 말레이시아 대표단은 한글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 근무한 이선민 씨(68세)는 한전KPS 신성장사업본부장을 역임한 후, 해외 근무 경험과 영어 실력을 살려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그는 한국 관광 정보를 제공하면서 "한국에 다시 꼭 오고 싶다”는 방문객들의 반응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숙소-근무지 간 셔틀버스 운행, ‘더 쇼 신라하다’ 뮤지컬 관람, 경주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 10월에 개최될 APEC 정상회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도 친절과 미소를 잃지 않고 끝까지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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