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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 3월1일 오픈


CBN뉴스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3년 02월 28일
↑↑ 이게 뭐야 그때 그시절
ⓒ CBN 뉴스
경주 보문에 위치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1월~2월 두 달간 새 단장을 마치고 3월 1일부터 문을 연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지난 2008년부터 엑스포 개최 기간을 제외하고 5년째 상시 개장을 해 오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매년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는데, 올해는 남녀노소가 쉽고 재미있게 신라와 경주, 우리전통, 문화예술 등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오는 8월31일부터 9월2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성공을 기원하는 사진전, ‘그때 그 시절’로 가 볼 수 있는 ‘이게 뭐야?’ 전시관, 주말에 진행되는 특별이벤트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엑스포문화센터에 마련된 ‘실크로드 사진 특별전’(부제:동방의 빛을 따라서)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사전 홍보와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전시에서는 경주와 신라에 관한 모든 것을 빛으로 그려왔던 ‘신라작가’ 오세윤씨의 사진과 엑스포와 경북도가 소장하고 있는 실크로드 및 터키 사진 100여점이 전시됐다. 터키 생활용품, 의상 등 이스탄불문화원에서 보내온 터키 민속자료 50여점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고대 실크로드의 출발지와 종착지였던 경주와 이스탄불의 모습과 관련 유물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에 담긴 경주, 시안, 둔황, 바그다드를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이스탄불에 이르러, 사진으로 실크로드를 탐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올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최고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이는 프로그램은 ‘추억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하는 ‘이게 뭐야? 그때 그 시절’ 전시관이다.



공원 내 천마의 궁전(공원 서쪽 끝)에 마련된 이 전시관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부모님 어릴 적 생활상을 보여주고,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공간이다. 1950~1980년대 교실, 만화방, 전파상, 만물상, 시골부엌, 농기구창고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8개존의 타임머신으로 구성됐다.



2013년 경주엑스포공원의 히든카드는 주말 특별 이벤트.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주말 오후 2시면 천마광장(엑스포문화센터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공연 및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모듬북, 매직쇼, 코믹 퍼포먼스, 줄타기, 세대공감 콘서트, 록 페스티벌, 국악 및 민속놀이 한마당 등 관광객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삼일절 연휴인 이번 주 1~3일에는 아리랑시범단의 태권무와 비보이, 색소폰 연주회가 관람객을 맞는다.



개장을 기념해 1~3일 사흘간 마련되는 ‘보물을 찾아라’ 이벤트에서는 공원 입구에서 안내하는 대로 보물을 찾으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박의식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올해 경주엑스포공원은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수시로 보강하고 매주 바뀌는 주말 이벤트로 그 어느 때 보다 역동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특히 “이스탄불-경주엑스포 홍보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지난해 싱가포르에 수출해 크게 흥행한 엑스포 대표 공연 ‘플라잉(FLYing)’과 신라의 건국신화와 선덕여왕의 러브스토리를 웅장한 뮤지컬로 만날 수 있는 ‘미소2-신국의 땅, 신라’도 안무와 무대 등이 한층 레벨 업 돼 관람객을 기다린다.



삼국유사 속 재미난 설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 ‘천년의 이야기’와 경주타워 65미터 지점에 위치한 ‘신라문화역사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차원 입체영화 4편이 상영되는 ‘3D 애니메이션 월드’는 꼭 들러야하는 필수 코스다.



동양최대 규모의 ‘세계화석박물관’, ‘전통 문화체험’(한지 뜨기, 입체탁본, 부채·손거울·연필꽂이·목걸이·연·보석함·꽃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볼 수 있다.



왕이 거닐었을 법한 ‘신라 왕경(王京) 숲’, 경주타워의 실루엣이 한눈에 들어오는 숨은 비경 ‘시간의 정원’, 걷기만 해도 심신이 치유되는 ‘아사달 조각공원’은 엑스포공원 방문자라면 빼놓지 말아야 할 ‘힐링캠프’다.



공원은 12월 말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공원 입장요금은 어린이 4천원, 청소년 5천원, 성인 7천원이며, 단체는 1천 원씩 할인받는다. ‘플라잉’과 ‘미소2-신국의 땅, 신라’ 관람료는 별도이며, 플라잉 관람객은 공원 입장료가 면제된다.


CBN뉴스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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