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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도약! 미국 투산시에서 한국과 세계를 잇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1월 20일
ⓒ CBN뉴스 - 울릉·독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국제경험 기회와 글로벌 인재성장을 목표로 미국어학연수(TKAP: Tucson-Korea Ambassador Program)를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23박25일) 울릉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 프로그램 구성으로는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에서 실시하며, 단순한 어학연수를 넘어 학생들이 현지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마인드를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학생들은 미국의 공립학교 정규수업에서 영어실력을 키우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홈스테이를 통해 국제적인 시각과 협력능력을 배울 예정이다.

또한, 단순히 교실 내 학습에 그치지 않고 투산의 주요 명소를 주 1회 이상 방문하는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미국의 역사, 자연, 문화를 직접 느끼고 배우는 기회도 갖게 된다.
↑↑ 남한권 울릉군수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 CBN뉴스 - 울릉·독도
특히, 이번 미국연수는 지난 17일(금) 미국으로 출발하기 전 국내(서울)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현지 생활문화. 입국심사. 생활영어 등을 사전에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미국현지 빠른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현재 미국어학연수는 2008년에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운영중에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 학생들이 향후 울릉도의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울릉도가 국제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섬 지역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이 끝난 후, 연수 중 우리 학생과 1대1로 매칭된 현지 미국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울릉도의 문화와 대한민국의 전통을 알리는 후속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국 학생간의 깊은 우정과 문화적 이해를 도모하고, 울릉도가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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