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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5년 관광진흥기금 융자·보조사업 확대 시행

- 역대 최대 규모 110억원,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
- 2025년 APEC 정상회의 대비 관광업계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 목적 -
- 2월 14일까지 융자사업은 시군 관광부서, 보조사업은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1월 19일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융자·보조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

올해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금액을 전년 대비 20억 원을 증액한 총 110억 원 규모로 편성, 역대 최대 금액을 지원한다.

또한, 공고 시기를 기존 3월에서 1월로 앞당겨 진행하며, 1분기 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융자 사업에 80억 원(시설자금 60억 원, 운영자금 20억 원), 보조 사업 30억 원으로 구분된다.

먼저 시설자금 융자의 경우, 0.8%라는 파격적인 금리로 호텔 등 관광시설의 신축, 개보수 등에 최대 20억 원을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업종 관계없이 12년(5년 거치 7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경북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숙박시설 관련 업종을 우선 지원한다.

운영자금 융자는 최근 국내 상황으로 관광업계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신설했다.

관광사업체의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영업비용을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시설자금과 동일한 0.8%다. 상환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원금 분할 상환)이다.

보조 사업은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관광 홍보, 관광 종사자 교육 등에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도정 핵심 과제인 저출생 극복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및 ‘2025 경북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가족 친화형 사업과 철도·공항 등 교통 인프라와 연계한 사업을 제안하면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 관광을 주목적 사업으로 하는 법인과 단체 등이다.

신청 기한은 2월 14일까지이며, 융자사업은 시군 관광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보조 사업은 전용 홈페이지(gctogg.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중에 확정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관광산업은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방문하고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의 문화와 관광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신청요건, 제출서류, 유의사항 등 세부 내용은 경상북도 및 도내 시군 홈페이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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