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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실제 참석자들 BIKY의 20주년 기점으로 새로운 발전 마련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입력 : 2025년 01월 16일
↑↑ 이사회 및 정기총회 사진
ⓒ 씨비엔뉴스

[cbn뉴스= 김병철 포항본부장]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영화의전당에서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치훈 BIKY 이사장(사회복지법인 해암문화재단 이사장), 이현정 BIKY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조유장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국장, 현지호 화승코퍼레이션 총괄부회장, 달시 파켓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겸임교수, 정재승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BIKY의 2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발전 방향과 장기적인 도약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수지결산(안)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안) 승인 △2025년도 수지예산(안) 승인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또한, 올해 중학교에 진학하는 어린이집행위원 5명(김태림(해강중), 노유진(장안중), 이시우(동래중), 주현서(수영중), 한수민(수영중))이 새롭게 청소년집행위원으로 위촉되었다.

부산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비키즈(BIKies)는 BIKY의 집행위원으로서 영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국제 경쟁부문 ‘레디~액션!’ 심사를 비롯해 시상식, 관객과의 대화(GV), 어린이청소년영화인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BIKY는 평일 오전 시간대에 몰리는 일선 학교의 단체 관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상영관 추가 확보와 스크린 상영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지는 ‘BIKY 놀이터’의 운영 시간과 콘텐츠 규모도 대폭 확대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퀘벡정부대표부와 협력해 양국의 어린이 영화를 교차 상영하고, 영화 분야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한-퀘벡 특별 프로그램’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는 BIKY의 지난 20년 역사와 현재를 돌아보는 ‘럭키, 비키!’와 해운대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영화 제작 및 미디어아트 워크숍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전통과 변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어린이·청소년 영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제20회 BIKY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영화의전당, 중구 유라리광장 등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입력 : 2025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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