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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안전사고 ‘재난상황 전담팀’ 신설 가동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함에 상황 준비 대쳐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입력 : 2025년 01월 16일
↑↑ 재난상황전담팀 사진
ⓒ 씨비엔뉴스

[cbn뉴스= 김병철 포항본부장] 포항시가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자 ‘재난상황 전담팀’을 신설하고 16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시는 태풍, 기습 호우, 화재 등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처하는 전문성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보고 안전총괄과 내 재난상황팀을 신설했다.

상황관리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해 평일은 물론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24시간 3교대로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부서 및 경찰,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소통 체계를 갖춤으로써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상황팀은 매일 재난대응 협력기관 및 29개 읍면동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훈련을 실시하고,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정비하는 한편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사례를 분석해 긴밀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야간과 주말 등 취약 시간 대에는 당직 근무자 중 1명이 상황관리를 담당하고 있어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고 체계적인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포항시 재난종합상황실 설치 및 운영규정’을 전부 개정해 24시간 상황실 운영과 전담인력 확보, 상황관리 책임성 강화, 상황근무자 임무 및 근무 형태, 근무자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교육을 받은 전담 인력이 상황관리 근무자로 투입됨에 따라 신속한 상황관리 체계가 구축되면 유사시 사전 주민대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으며 소방, 경찰, 군부대, 전기·가스 관련 기관 등과 협력해 즉각적인 처리와 복구로 대규모 재산 피해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지자체의 경우 상황관리 근무자를 임기제나 시간선택제 근로자 형태로 채용해 운영하는 사례가 많지만, 이직률이 높고 책임성이 약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어 시는 일반직 공무원을 전담 인력으로 배치했다.

배치된 직원들은 24시간 교대근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근무에 임할 계획이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재난과 안전사고의 예측이 어렵고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24시간 재난상황 전담팀을 운영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입력 : 2025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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